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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해마다 7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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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러시아>는 경제학자이자 벨라루스 연합시민당(UCP: United Civic Party)의 부대표 레프 마르홀린(Leu Marholin)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 '파트타임 근무제에 문제가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7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100만 일자리가 사라지는데 채 15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조처도 취해지지 않는다면 벨라루스에는 소수의 일자리만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나라 밖에서 일자리를 찾을 것이며, 친지들에게 돈을 보내겠지요.' 경제전문가인 부대표의 견해에 따르면, 이 과정을 멈추기 위해서는 소상인 사업을 규제해서는 안되며,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내 외국인 투자자의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립적인 법정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는 벨라루스의 기업들을 개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상기시켰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의 주당 작업일수 부족과 직원들이 급여도 받지 못한 채 일터를 떠나는 상황이라는 점을 따져봐야 한다. 올 3월초부터 charter97.org는 다음과 같은 회사들로부터 불만을 접수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곰셀마쉬(Gomselmash), 오시포비치 자동차부품조립공장, 스베틀로고르스크 철근콘크리트 공장, 보르루이스크 트랙터부품조립공장, 모길레프트랜스매쉬(Mogilevtransmash), 스트롬마쉬나(Strommashina), MTZ, 고멜드레프(Gomeldrev), 민스크 베어링 공장, 벨라루스 철도, OAO 비테프스크 공장 등.

 첨부파일
20150728_헤드라인[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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