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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 합동 훈련 실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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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 군대가 동부 지역 반군과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부 우크라이나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하였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 월  20 일 훈련 개시 축하행사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외부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반드시 처음부터 새로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군 측은 지난 주 300명의 공수부대원들이 우크라이나의 국가방위 예비대 900명의 훈련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던 바 있다이들은 대부분 자원군과 친정부 민병대로부터 충원되었다훈련 장소는 내전이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으로부터 약 1천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러시아 외교부는 미군과 우크라이나 군의 합동훈련이 동부 지역의 취약한 평화 수립 과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미군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였다오바마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군사장비 공급을 자제하고 있는 반면, 7천 5백만 달러의 비살상용 군사원조를 제공하였다미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이탈리아 비첸자에 주둔 중인 미육군 제173공수여단이 6개월 동안 3교대로 국가방위 예비대를 훈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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