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카림 마시모프(Karim Masimov) 총리는 236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했다. 이 협정은 3월 27일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총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갖는 동안 체결되었다. 이 거래협정은 철강, 비철금속, 판유리, 석유정제, 수력,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담고 있다. 마시모프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 간의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했다. 마시모프 총리는 새로운 협정 체결을 ‘좋은 출발’이라고 칭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대다수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러시아를 대체하는 주요 무역상대국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상당히 많은 제품과 물자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이 가장 두드러진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