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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법치주의와 세속주의 근거 ‘2050 국가발전개념’ 추진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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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의 라흐몬 대통령은 법치주의에 근거 민주적이고 세속적인 국가를 지향하는  국가발전개념 을 제정해야 한다고 타지크 지식인과의 회동에서 밝혔다 라흐몬 대통령은  3 월  19 일에 타지크의 저명한 학자들 작가들 예술인들과의 연례 회동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이번 국가발전개념은 장기적으로  2050  발전개념이며 이는 명백히 국가이익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개념은 국가 및 세속주의에 근거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이 늘어나고 정부가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으며 지난  3 월  1 일의 하원선거에서  1990 년대 이후로 이슬람부흥당 (IRPT) 이 최초로 하원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점을 정치 분석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라흐몬 대통령의 연설은 최근 이슬람 불법 단체인  < 자마트 안사룰라 >(Jamaat Ansarullah)  소속  5 명의 회원이 지난  3 월  19 일에 법정에서 재판이 시작된 것과 맞물려 나왔다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강력한 압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슬람부흥당은 지난 하원의원 선거 이전까지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정치적 압박을 받아왔다 라흐몬 대통령은  2014 년  12 월에 수백 명의 타지크인들이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에서 군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들을  현대판 역병 으로 언급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중동으로 떠난 타지키스탄 청년들은 국가를 잠재적으로 위협하는 이들이며 그들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면 극단주의 이슬람이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IS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범죄 조직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센터가 개설될 것으로 언급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은 중앙아시아에서의 이슬람 국가를 추종하는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을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는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러시아 군대 주둔지를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3 월  5 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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