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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지하경제 감소 위해 전자거래시스템 개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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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경제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현재의 경제 상황은 석 달 전보다 훨씬 더 나쁘다키르기스스탄 조오마르트 오토르바예프(Joomart Otorbayev) 총리는 전자 거래 시스템 개발에 관한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전문가들은 2015년 러시아 경제의 성장 하락세를 5%, 키르기스스탄은 1.5%을 예상하고 있다루블화 평가절하는 키르기스스탄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하고 이 중에서 지하경제를 합법화하는 것이 중요 해결책 중의 하나이다라고 오토르바예프 총리는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키르기스스탄 지하경제 규모는 40%에서 60%에 달하며 비공식적 거래량이 약 30억달러에 이른다만일 이 거래량 중에서 25%만이라도 양성화가 된다면 약 100억 솜을 정부예산으로 거두어들일 수 있다그러므로 현재 키르기스스탄의 금융 시스템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지난해 은행 대출은 50% 증가했고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은행 카드 발급은 90만 8천여 건으로 2013년보다 39.7% 증가했다연금카드 프로젝트에 따라 연금 수급자의 33.4 %가 2014년 말 현재 은행을 통해 연금을 받고 있다그러나 여기에 몇몇 문제점이 있다. 2014년 총 15억 솜 이상이 은행간 자금결제 시스템을 통해 거래되었지만 지불건수는 단지 33%만 증가했다이는 소비자 3명 중 한 명만 전자거래를 하고 있다는 뜻이며 이러한 상황은 바뀌어야 한다전자결제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금융 교육을 시키고원격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자 거래 관련 인프라를 더욱 개발해야 한다정부의 주도하에몇 가지 법률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자 거래를 기업과 개인에게 장려하기 위해 채택되었다의회는 이미 전자 결제를 위해 수입된 은행 장비에 부가가치세 면제를 제공하는 법률개정을 승인했다또한 세제 개정안에 따라 소비세는 전자 지불 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1%를 부과하고 현금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1.5%를 부과하게 된다.


 


테미르 사리예프(Temir Sariyev) 경제부 장관은 은행이 새로운 금융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정부는 수입되는 은행 장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지만전국적으로 POS-단말기도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정부는 '농민에게 무료 대여-3' 프로그램을 시작하고대여되는 기기의 품질 및 사용을 모니터링 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모바일 지갑전자 지갑 등의 모바일 뱅킹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장관은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이 유라시아 경제연합(EU)에 참여하게 되면 표준 가격 체계에 따라 세관의 전체적 관리가 시행 될 것이며이것은 또한 전자거래 시스템과도 관련이 있다세관의 모든 거래는 키르기스스탄 국세청에 전송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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