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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남오세티아공화국, 국경협정 체결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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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남오세티아 공화국이 2월 21일 “국경협정”을 체결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조지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선포한 남오세티아의 다비드 사나코예프 외무장관은 2월 21일 모스크바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인터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2014년 11월에 러시아와 아브하지아공화국은 “동맹 및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조지아 정부는 러시아와 조지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추진하고 있는 2개 공화국이 체결한 이러한 협정을 반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지아에서의 정치적 개입을 더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2015년 1월에 조지아의 타마르 베르차쉬빌리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한 것처럼 남오세티아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이라클리 게리바쉬빌리 총리도 <EU>가 러시아와 오세티아의 국경협정을 매우 강하게 반대하기를 요청했다. 러시아는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후 이 2개 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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