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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유가 급락으로 자국 통화 33.5% 평가 절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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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이 갑자기 자국 통화를 33.5%까지 평가절하했다.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아제르바이잔은 주요 수출품인 석유 가격 급락으로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중앙은행은 2월 21일 토요일 평가절하를 발표하면서 “아제르바이잔 경제의 다변화를 촉진하고, 국가 경제의 국제적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강화하며, 국제 수지의 안정화 보장”을 목표로 했다고 언급했다. 2월 21일 중앙은행은 마나트화 환율을 달러당 1.05 마나트로 고시했다. 전날인 20일 환율은 0.7862 마나트였다. 이러한 평가절하는 특히 수입물가 상승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소비시장에서 인플레이션 폭등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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