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정부가 7개 부처의 각료를 새로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월 24일 보도했다. 이번 개각으로 5명이 신임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7개 부처 중에서 2개 부처 장관은 기존의 다른 부서로 이동함으로써 장관직을 유지하였다. 인프라 및 지역발전부 장관이던 엘루야 호크리쉬빌리는 환경보호부 장관으로 재입각하였으며, 카투나 고갈라제 장관은 해임되었다. 이번 개각으로 해임된 장관은 살바 피리아 농업부 장관, 구람 오디샤리아 문화부 장관, 콘스탄틴 수그굴라제 디아스포라부 장관 등이다. 이라클리 가라쉬빌리 총리는 새로운 에너지와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내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으며, 새로이 내각에 입각하는 장관 명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내각은 의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