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서부의 악타우 시에 위치한 <툴파르에너지서비스회사(Tuplar Energy Services Company)>에서 수십 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밀린 5개월 치 임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카샤간 유전지대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툴파르 사의 경영진은 석유노동자의 월급을 지급하지 못한 책임을 자신들의 회사가 수행한 작업에 대해 급료지급을 미루고 있는 외국회사의 탓으로 돌렸다. 지난 4월, 카샤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북카스피해운용회사(North Caspian Operating Company)>는 카스피 해의 유전지대와 카자흐스탄 본토를 연결하는 물속 파이프라인의 교체 필요성으로 인해 유전 작업이 중단되어 2016년까지 생산이 개시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이 지역에서 벌어진 석유노동자의 파업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인해 17명의 시위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