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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관세동맹 가입 위해 러시아 120억 달러 할당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78
게시일 :
2014-06-03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장관은 비쉬켁이 모스크바가 주도하는 관세동맹에 가입하도록 러시아 측이 120억 달러를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미르 사리에프 경제장관은 5월 30일, 10억 달러는 장기 차관 형태로 제공될 것이며, 나머지 2억 달러는 키르기스스탄의 관세동맹 가입을 위한 로드맵 수행을 도우기 위한 러시아의 보조금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29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알마즈벡 아탐바에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세 관세동맹 회원국 대통령 즉,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에프 대통령 및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등이 이 로드맵에 서명하였다. 5월 29일, 아스타나에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및 러시아 대통령은 2015년 1월 1일에 유라시아경제연합(the Eurasian Economic Union: EEC)을 수립하기 위한 조약에 서명하였다. 관세동맹은 이 유라시아경제연합 창설을 위한 선봉대 역할을 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