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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양국 철도 건설 등 9개 협정 서명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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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의 라흐몬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5월 5일 두산베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9개 항의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은 교통, 여행, 문화, 예술, 경제 및 정치 관계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양국을 경유하는 새로운 철도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양국 대통령은 합의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라흐몬 대통령과의 대화는 생산적이었으며, 양국의 유대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2014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서방 군대가 철수한 이후의 국제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5월 5일에 이틀간 일정으로 타지키스탄을 방문했으며, 이전에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해는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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