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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경제 회복 지원 약속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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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edov)는 아프가니스탄 고등평화위원회 위원장 라바니(S. Rabbani)와의 회담에서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 내부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주창한 국가 중의 하나로서 전기 공급, 산업과 사회시설 건설, 인도적 물품 제공 등을 통해 도움을 펼쳐왔다. 회담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는 특히 타피(TAPI)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가 아프가니스탄과 모든 역내 국가들의 역동적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라바니는 아프가니스탄 문제의 해결을 위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건설적 노력이 자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에 체결된 타피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서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은 주요한 장애물이지만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해당 노선의 안전 보장을 확신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2013년 여름 투르크메니스탄과 체결한 매매 계약을 통해 30년 동안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우선 연간 5억 입방미터의 천연 가스를 구입하고, 향후 구입량을 10억 입방미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20140325_헤드라인[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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