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도의 관세동맹이 보호무역주의적 요구를 숨기지 않고 있어 주목을 끈다. 그것을 블라디미르 푸틴의 소련 아류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관세동맹에 가입하지 않은 구소련의 국가들은 가입할 때까지 고립되거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바로 그러한 예라 할 수 있다. 지난 달에 발효된 자동차수입에 관한 새로운 규제는 3개의 회원국-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러시아-의 제조산업을 보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특히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수술을 확장해 온, 우즈베키스탄의 성공적인 합자회사의 한 곳인 페르가나계곡의 GM공장에 타격을 줄 것이다.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은 관세동맹에 대해 가장 미지근한 관심을 나타냈으나, 관세동맹의 새로운 규제들은 그렇게 있다가는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자흐스탄의 온라인 자동차판매 포탈 는 관세동맹 기술규제로 인해 카자흐스탄에서 잘 팔리는, 우즈벡산 시보레 넥시야와 마티즈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2월 20일 보도했다. 1월 5일 발효된 규정은 수입차에 대해 적어도 1개의 에어백, 잠금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어린이 안전좌석용 특정 부속품, 주간전조등을 장착하도록 요구한다. GM의 넥시야와 마티즈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다고 는 보도했다. 관세동맹 회원국에 의해 생산된 자동차는 2015년까지 그 규정이 면제된다. <12news.uz>에 인용된 공식통계에 따르면, 2013년에 GM우즈베키스탄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251,34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그 차량의 1/3이상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판매되었다. 러시아 유럽비즈니스협회의 자동차제조업위원회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3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된 차량 60,829대를 수입한 반면에, 에 따르면 23,300대 이상의 넥시야와 마티즈가 카자흐스탄에서 판매되었다. 이러한 최근의 규제는 단기적으로 GM우즈베키스탄에 경화 부족을 초래할 것이지만, 국내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