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기타학술지         유라시아 헤드라인

투르크메니스탄, 북-남 프로젝트 철도 노선 200km 이상 건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88
2007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등 3국 사이에 체결된 국제 철도 건설 사업, 북-남 프로젝트(North-South project)의 베레케트 에트렉 구간(Bereket Etrek section) 210km 노선이 완공되었다고 투르크멘 정부가 지난 2월 12일 밝혔다. 앞서 2014년 초에 열린 내각 회의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edov)는 300km의 철도가 2014년 10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경에서 철도 연결 사업은 2013년 5월에 이미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이란의 구간들에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철도 건설 사업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 만으로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예비조사에 따르면 이 노선을 통해 처음에는 연간 3~5백만 톤의 화물이 운송되고, 향후에는 운송량이 10~12백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과 이슬람개발은행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육상에서 카자흐스탄, 이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해상에서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란과 각각 국경을 접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40225_헤드라인[7].pdf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