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지난 1월 24일 세계에서 가장 흉한 기념비들의 목록을 기사로 게재하면서 여기에 벨라루스 브레스트에 세워진 2차대전에서 사망한 군인들을 기념하는 추모비를 포함시켰다.
브레스트 성곽 추모공원 당국은 이와 같은 미국 언론의 보도를 비난하고 있다. 이 기념공원의 책임자는 2차 대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군인들을 모욕하는 이러한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은 최소한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 기사를 쓴 것으로 알려진 한 프리랜서 기자는 자신의 기사에서 기념비가 마치 변비에 걸린 사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보도하였고 이에 대해 벨라루스 추모공원 당국은 한 나라의 역사에 대해 예의를 갖추기 못한 기자의 보도 행위를 비난하였다. 심지어 그는 미국의 이러한 언론 보도기 최근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패권을 강화해 가고 있는 러시아와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도발이자 선동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