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동맹국들이 6월 4-5일에 진행된 나토 국방장관 회담에서 조지아가 나토 가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나토 회원국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토 국방장관들은 브뤼셀에서 2014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는 나토군의 동맹 작전에 관한 협의를 가지면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2014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는 나토군의 지위 문제와 더불어 나토 국방장관과 나토군의 파트너인 조지아 간에 협의가 있었다. 현재 조지아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있는 10만 명의 나토군 중에서 1,560명 정도의 군인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나토의 포흐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조지아가 필요한 개혁을 진행시켜나간다면, 나토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조지아는 “안정적이고 민주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토 동맹국들이 조지아 정부가 인권과 법률을 존중하고 올해 말에 진행될 대선 때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나토는 2015년의 세부 일정을 합의하였으며, 2015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의 훈련과 지원 업무를 중점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이후 미국과 나토군의 주둔군지위협정에 대해서도 나토 국방장관들이 협의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라스무센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나토군의 참여를 합법화한 주둔군 지위협정(SOFA)이 아프가니스탄과 나토군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주둔군지위협정도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안보협정의 체결 없이는 나토군이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나 훈련 고문관들을 파견할 수 없다는 것을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에 원만한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조만간에 나토군 전문가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동맹군의 새로운 지지결의안의 세부 사항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