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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차관보, 타지키스탄에 공정한 대선 촉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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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부의 중앙아시아/남아시아 담당 로버트 블레이크(Robert Blake) 차관보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타지키스탄 대선이 공정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타지키스탄 지도부에 촉구했다. 블레이크 차관보는 2월 20일, 타지키스탄의 라흐몬 대통령을 예방하고 환담한 직후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시민사회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서 타지키스탄에서 시민적 자유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말까지 완료되는 NATO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도중에 미국은 타지키스탄의 인프라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블레이크 차관보는 2월 20일부터 이틀간 타지키스탄을 방문하였으며, 첫날인 20일에는 NGO 대표들과 시민단체 운동가들을 면담했다. 차관보는 방문기간 동안 미국-타지키스탄 연례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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