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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신부납치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 서명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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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즈벡 아탐바에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신부 납치 범죄에 대한 최대 형량을 늘이는 법안에 서명하였다. 대통령 홍보실은 28일(월요일) 결혼을 목적으로 한 여성 납치에 대한 처벌과 관련하여 그 형량을 3년에서 7년으로 늘린다고 기자들에게 발표하였다. 만약 납치된 신부가 법정 최소 결혼 연령인 17세 미만이라면, 처벌은 1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인권 활동가들은 매년 약 1만 2천 명의 키르기스 여성들이 납치되고 있으며 결혼을 강요당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그들 중의 많은 숫자는 17세 미만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혼을 통해 여성들은 법적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고, 이러한 불법 결혼은 회교 사원에서 비공식적으로 등록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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