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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면위원회, 유혈 종족충돌 조사 관련, 키르기스 정부를 비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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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감시집단 국제사면위원회는,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오쉬 지역에서 2년 전에 발생했던 키르기스인과 우즈벡인 간의 종족간 유혈 충돌 사건에 대해 제기된 보안군의 연루 혹은 공모 의혹을 수사할 의지가 없거나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키르기스 당국을 비판하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사상자들은 우즈벡이었던 바, 종족적으로 대부분 키르기스인인 보안군과 치안요원들이 충돌 와중에 동족인 키르기스 시민들을 도왔다는 보고서도 있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고문, 강간 및 살인 등을 포함하는 인도적 범죄들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처벌되지 않은 채 묵과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서는 “진실, 책임 및 정의는 두 종족 공동체간의 끊어진 다리를 다시 이어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20120613_헤드라인[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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