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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중앙아시아와 중국 순방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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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푸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및 동아시아 순방길에 나선다. 러시아 대통령의 방문은 상하이협력기구(SCO)의 강화와 연계된 것이며, 우선 4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로부터 시작된다. 이곳에서 푸틴은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회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이 올 해 말까지 CIS 틀 내에서 자유무역지대에 가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점과 관련해 그 실질적 조치를 논의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푸틴은 타슈켄트를 떠나 베이징으로 향한다. 5~6일 양일간 이루어질 중국 방문 중에 러시아 대통령은 후진타오로 국가주석 및 중국 지도부와 회담하고 특히 러중 간 가스관 건설을 비롯한 에너지 협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의하게 된다. 그 후 6~7일 동안 푸틴 대통령은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출석한다. SCO에는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가입해 있으며 인도와 이란, 몽골, 파키스탄이 업저버로 참가하고 있다. 또 정상회담에는 초청인사로서 아프가니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들이 초대됐다. 아프가니스탄은 업저버 국가로서의 자격을, 또 투르크메니스탄은 대화파트너국으로서의 자격을 얻게 될 계획이다. SCO 정상회담에서는 기본적으로 인보문제가 집중 토의되며 지역의 안전과 안정,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처할 가능성을 확대하는 문서가 채택될 전망이다.
 첨부파일
20120605_헤드라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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