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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개최, 유로축구 보이코트 시비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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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유로축구대회를 우크라이나와 공동 주최하는 폴란드와 러시아는, 서유럽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전 총리 율리아 티모쉔코(Yulia Timoshenko)가 감옥에서 받고 있는 대우와 관련하여 유로축구대회를 보이코트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는  권한 남용 혐의로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자신의 치료와 관련하여 당국에 불만을 제기해 온 티모쉔코의 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티모쉔코 자신이 유럽축구대회 보이코트로 인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지난 수 년 동안의 노력을 헛되이 만들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대통령 당선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역시 5월 3일에 자신은 보이코트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스포츠에 정치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푸틴은 티모쉔코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동의한다면, 러시아가 치료를 위해 티모쉔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미 국무부의  마크 토우너(Mark Toner) 대변인은 5월 3일에 티모쉔코가 지역과 관계없이 즉시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51세의 티모쉔코는 단식 투쟁을 공표했고, “원반탈출증” 증세를 보이는 디스크와 관련하여 나타나고 있는 등의 심각한 증세에 대한 치료를 계속 거부해왔다. 유럽연합과 미국은 친서구적 경향을 가진 티모쉔코에 대해 작년에 시작된 투옥이 정치적인 억압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면서, 그녀의 석방을 요구해왔다. 우크라이나의 야누코비치(VIktor Yanukovich) 대통령은 티모쉔코의 정치적 경쟁자인데, 정부 관리들은 티모쉔코 건이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거부해왔다. 5월 3일 키에프에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스포츠 행사에 대한 보이코트는 스포츠를 정치화시키는 “파괴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관리들이 자신들은 티모쉔코 사건으로 인해 스포츠 중계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5월 3일에 티모쉔코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 줄 것을 주장했다. 그녀는 독일에서 티모쉔코가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반복해서 제안했다.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독일이 나갈지 말지에 대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마이클 스핀델레거(Michael Spindelegger) 외무장관은 5월 2일에 오스트리아 정부의 어떤 관리도 6월 8일부터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티모쉔코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게임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EU의 외교정책 담당 캐서린 애쉬톤(Catherine Ashton)과 의장 호세 바로소(Jose Barroso) 또한 티모쉔코가 받고 있는 재판과 처우가 공정해야 한다는 자신들의 관심사를 표명했다.     

 첨부파일
20120508_헤드라인[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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