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동통신회사 MTS(Mobile Telesystems)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사업을 중지한 지 거의 18개월이 지나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MTS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사장인 예프투센코(V. Yevtushenkov)는 지난 5월 2일 해당 업체와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madov) 사이에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투르크멘 TV에서 밝혔다. MTS는 2005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0년 12월 5년간의 사업허가권이 만료되고 투르크멘 통신부로부터 연장을 받지 못해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투르크멘 대통령은 MTS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비판하고, 최소한 3개의 비(非)국영 이동통신업체의 설립을 지시하고 외국 업체들과의 합작 사업체에 국가의 특혜를 약속한 바 있다. 과거에 MTS는 국영전기통신회사들에 비해 좀 더 나은 서비스로 투르크멘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