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기타학술지         유라시아 헤드라인

키르기스스탄, 대부분의 수감자들 단식 시위 종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27
키르기스 관리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감옥의 상태에 항의하는 단식을 끝냈다고 한다. 단식 시위에 대해 키르기스당국이 강제 취식을 결정하자 전국적으로 약 1200명의 수감자들이 이를 거부하는 뜻으로 자신의 입술을 바늘로 꿰맸다. 키르기스스탄의 인권운동가 아쿤(T. Akun)씨는 단식 시위자들이 더 이상 교도관들로부터 가혹행위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난 후에야 단식을 끝냈다고 말했다. 아쿤씨는 입술을 꿰맸던 수감자들이 서로 실을 풀어주고 있으며, 입술이 덧나지 않도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쿤씨는 정부가 교정 국장의 사임을 요청한 재소자들의 정치적 요구를 충족시켜주지는 않았지만, 침구류, 면회 횟수, 전화통화 허용 등 수감 조건을 개선하는 데는 동의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키르기스스탄의 유일한 여자 감옥은 아직도 단식 시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감옥은 북부의 스테프노에(Stepnoe)에 위치하고 있는데, 250명의 여성들이 수감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음식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1월 17일 이후 약 7천명의 재소자들이 단식 시위에 참가하였다. 1월 16일 범죄조직 보스 한명을 다른 감옥으로 이송시킨데 항의하여 비쉬켁의 한 감옥에서 소요 사태가 일어나자 이에 대응하여 교정 당국은 재소자들의 관리 체제를 더욱 엄격히 하였고, 이 조치에 불만을 품은 재소자들의 단식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였던 바 있다.
 첨부파일
20120131_헤드라인[8].pdf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