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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일천 명 이상의 수감자들 취식 거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36
키르기스스탄 국가교도행정 당국은 감옥의 상태에 항의하여 연대 단식중인 일천 명 이상의 수감자들이 교정당국의 강제 취식 결정이 내려진 후 하룻밤 동안 음식 섭취를 거부하였다고 전했다. 수감자들은 항위 시위를 통해 교도소 내에서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해 왔던바, 혹자는 교도소 바깥의 범죄 집단이 이 시위를 조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배치된 키르기스 감옥의 관리들은 지난 주, 수감 중인 범죄집단의 보스들이 누려왔던 특권을 철폐해 버렸다. 이들은 그 동안 감옥 안에서도 대형 화면의 텔레비전과 좋은 가구들로 장식된 큰 방에서 생활해 왔었다. 수감된 범죄 조직 보스들은 감옥 안에서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데 익숙해 있다. 심지어 그들은 교정당국에 자신의 규칙을 지시하기까지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교도행정 체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조치를 이들이 좋아할 리 없는 것이다. 지난 1월 16일 한 감화원에서 소요가 일어나 재소자들이 교도관을 공격하고 시설물을 파괴하였다. 그 다음날 당국이 소요사태를 진압한 후, 13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천 명의 재소자들이 연대 단식에 돌입할 것이라고 성명하였다. 키르기스스탄 교정행정 국장 바이자코프(S. Bayzakov)는 당국은 재소자들의 요구에 굴복할 의향이 없다고 공언하였다. 다른 한편, 키르기스스탄의 인권운동가 아쿤(T. Akun)씨는 소요 사태와 진압 과정에서 재소자들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첨부파일
20120126_헤드라인[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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