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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벨라루스 민주주의에 더 이상 희망 없어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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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유럽 담당 차관보 필립 고든은 라트비아를 방문한 지난 12일(목)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더 이상 벨라루스의 민주주의에 희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벨라루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인사들 및 인권 운동가들을 체포하고, 억압한 사건들은 벨라루스의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EU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조치를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벨라루스가  EU와의 국경지역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허가하였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미국은 벨라루스가 국제 안보의 규준을 준수하고 농축 우라늄을 넘기기만 한다면 벨라루스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 입장이라고 해명하면서,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그것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벨라루스가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을 뿐이라 말했다. 지난 2010년 12월 1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서 벨라루스 외무장관 세르게이 마르틔노프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벨라루스 비핵화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전량 폐기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8월 미국은 벨라루스의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벨라루스 기업들에 무역제재를 취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하였고 벨라루스는 이에 미국과의 고농축 우라늄 교환 프로그램을 중단하였다.  
 첨부파일
20120117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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