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시민들에게 정당 창설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가 보도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9명으로 구성되는 조직위원회와 1,000명 이상의 당원이 필요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 본부를 두어야 하며 법무부에 등록을 해야 한다. 전임 대통령 니야조프(S. Niyazov)는 2003년 법무부를 재조직하고 정당에 대한 통제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또한 18세 이상의 투르크멘 국민은 누구나 당원이 될 수 있지만, 군인, 공무원 그리고 사법 기관의 관리들에게는 정당 가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edov)는 2010년 2월 다당제 문제를 제기하였고, 국가자문위원회는 국회에 정당법을 제정하도록 권고하였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는 1991년 니야조프가 주도하여 창설한 <민주당>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정당이며, 그의 사후 2006년부터 베르디무하메도프가 이 당을 이끌고 있는데, 그는 2007년 2월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