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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속옷 판매 점포들에 대한 폐쇄 명령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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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말, 속옷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시장 점포에 대한 정부관계자의 폐쇄명령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러시아가 후원하는 웹 사이트 및 TV채널 <러시아 투데이(rt.com)>에 따르면, 수도 타시켄트에 사는 우즈벡 여성들은 이제부터 카운터 아래에서 속옷을 사야할 형편이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관리 사디코프(Otabek Sadykov)는 시장에 들렀다가 여성속옷의 판매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즉시 여성속옷 진열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다른 웹 사이트 <우즈메트로놈(uzmetronom.com)>도 12월 25일자에 관련 기사를 실었다. 즉, 타슈켄트의 세르겔리 지역에서 속옷을 판매하는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으며, 다른 상점들의 매장 진열대에서 속옷이 사라졌다. 이제 속옷은 지하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제로 상점 문을 닫은 상인들에 따르면, 신임 행정당국자(khokim)에 의해 속옷판매 금지령이 내려졌는데, 아이들 눈에 선정적인 속옷판매가 부적절하다는 것이었다. 상인들은 즉시 반발하고 나섰지만, 명령이 철회되지는 않았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명령이 타슈켄트 전역에 적용될 것인지 진열만 금지하고 판매는 허용할 것인지 알 수 없다. 최근 힙합음악과 예술작품에서의 외설적인 가사를 단속하는 조치들이 단행된 바 있는데, 이번의 속옷 진열 및 판매금지 명령의 귀추가 주목된다.
 첨부파일
20120104_헤드라인[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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