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상원 선거가 아스타나 시간으로 8월 19일 오전 10시(일부 지역에서는 11시)에 시작되었다. 카자흐스탄 중앙선관위(CEC)는 39명의 상원 후보자들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14명의 지역대표기구 지명직과 25명의 선출직이 포함되어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의 평균연령은 54세이다. 가장 젊은 후보는 악토베 지역에서 출마한 1981년생의 에를란 바제케노프(Erlan Bazekenov)이고,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알마티에서 출마한 1945년생의 에르볼라트 사드바카쏘프(Erbolat Sadvakassov)이다. 후보자들은 민족, 직업,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으로 구성되었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다. 쿠안디크 투르간쿨로프(Kuandyk Turgankulov) 중앙선관위 위원장에 의하면, 6명의 여성이 후보지명대회에 참여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최종지명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대통령은 상원의 성별 균형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투르간쿨로프는 “대통령은 상원 의원 중 7명을 추가로 임명할 것이다. 이는 민족, 연령, 성별 불균형과 같이 상원의 질적 구성에서의 약점을 보완하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카자흐스탄 선관위 위원장에 따르면, 상원선거의 예비적인 결과는 8월 19일 늦은 시간에 알려지겠지만 최종적인 결과는 8월 22일 발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