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아 외무부는 미국 상원이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러시아연방의 점령” 지역으로 인정한 사실을 환영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정확한 국제법적, 정치적인 상황을 규정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또한 죠지아 외무부는 ‘죠지아를 지원하는 이번 결정을 미상원이 만장일치로 받아들인 것은 죠지아의 주권과 영토의 단일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또한 러시아를 무력으로 타국의 영토를 점령한 세력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워싱턴을 비롯한 서유럽의 수도에서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점령지역에 포함토록 하는 이러한 조치를 끌어내기 위해 죠지아정부의 로비가 집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미국무부 유럽 및 유라시아국 서기보인 필립 고든(Philip Goprdon)은 워싱턴이 “점령지”라는 용어를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 문제에 사용한 것은 어떤 선동의 차원이 아니라, 현재 지역의 상황을 표현할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