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 군에 의해 살해된 13살 소녀에 관한 문제를 UN에 정식으로 제기했다. UN 주재 아제르바이잔 대사인 악쉰 메흐디예프(Agshin Mehdiyev)가 UN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서한은 2011년 7월 14일, 아르메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토부즈(Tovuz) 구의 한 마을에서 아이군 샤흐말리예바(Aygun Shahmaliyeva)라는 이름의 13세 소녀가 사망한 사고를 언급하고 있다. 서한 속에서 메흐디예프 대사는 이 장난감은 소녀가 국경 근처에서 주워온 것으로 아르메니아 군이 아제르바이잔 어린이들을 살상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제르바이잔 측은 최근 들어 민간인,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르메니아군의 유사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국제법상의 인도주의적 조약에도 위배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아르메니아 측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이 서한에 대한 아르메니아나 UN의 공식 반응은 아직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