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의 대통령 정치고문 예르무하메트 예르티스바예프(Yermukhamet Yertysbayev)는 지난 7월 27일(수요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현직에서 물러날 때 그 후보는 상대적으로 소수이겠지만, 차기 지도자는 대통령직을 얻기 위해 “가혹한 경쟁을 거친” 인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 후계자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나자르바예프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에 관한 논평에서, “대통령은 현재 어떻게 산업혁신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탄화수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없앨 것인가라는 단 한 가지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인테르팍스>지에 말했다. 예르티스바예프는, 일부 언론이 이 사안을 신성모독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이 소문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정상적이고 신중하며, “후계자”라는 말 자체는 “아주 부적절한” 용어라고 말했다. “우리는 군주제가 아니므로 대통령직은 물려주는 것이 아니며, 차기 대통령은 가혹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론적으로는 40세를 넘은 카자흐스탄의 국민은 누구라도 대통령 자리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볼 때 대통령 후보군은 아주 좁은 범위일 것이다 … 하지만 나자르바예프의 국가수반으로서의 임기가 2016년에 끝나기 때문에 현재 이것은 현안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최근 예르티스바예프는 러시아의 일간신문 <코메르산트>지에 나자르바예프가 갑자기 물러날 경우 그의 사위이자 삼룩-카지나기금의 책임자인 티무르 쿨리바예프(Timur Kulibayev)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쿨리바예프는 자신은 정치인이 아니며 나자르바예프의 후계자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