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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나고르노-카라바흐 새 평화안과 여야 관계의 진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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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부와 거대 야당 동맹 사이의 오랜 대결 양상이 최근 재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몇몇 예레반 분석가들의 관점에 의하면, 이러한 행보는 23년에 걸친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조정 과정에 대한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인 정부의 주도에 의한 것이다. 지난달에 정부는 <아르메니아민족회의당(ANC)> 대표이자 과거 대통령이었던 레본 테르-페르로샨을 만날 가능성에 대한 자신들의 발언을 철회한 바 있다. 6월 17일, 대통령 세르즈 사르그샨은 “레본 테르-페트로샨의 최후 통첩적인 발언은 용인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이런 국내 상황이 국외 정치 상황에 의해 급격히 변화하게 된 것이다. 6월 24일 카잔에서 개최된 나고르노-카라바흐 재협상이 성공하지 못한 이후, 7월 8일 러시아 외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이에 대한 평화 조정의 새로운 제안을 가지고 예레반을 공식 방문하였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아르메니아 정부는 야당과의 재협상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180도 바꾸게 된 것이다. 바로 그 날 라브로프는 바쿠로 향했으며, 7월 11일은 워싱턴을 방문했다. 예레반은 러시아의 제안에 대한 공식 성명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며, 아제르바이잔 역시 문서 형태로 답을 했지만 그 상세 내용은 공포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화의 중심에 카라바흐 분쟁을 염두에 둔 여야 대화에서 누가 주도권을 쥐게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정부의 재협상 단계 돌입이 <아르메니아민족회의당>의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것은 분명하다

 첨부파일
20110726_헤드라인[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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