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외교 대표인 캐서린 애쉬톤(Catherine Ashton)은 7월 16일(토)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 당국이 지난 독립기념일의 침묵시위 참가자들을 체포 및 감금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는 민주적 형태의 비무력 시위에 참가하여 정부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을 뿐인 평범한 시민들을 벨라루스 정부가 또다시 강하게 무력으로 진압하고 구금 및 벌금형을 선고하는 등 일련의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벨라루스 정부가 국민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것과, 아울러 모든 정치사범들을 조속히 석방하고 그들의 지위를 복원할 것을 촉구하였다. 인권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독립기념일 사태를 포함하여 7월 들어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침묵시위에서 1,800명의 사람들이 체포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즉시 석방되었으나 일부의 경우는 벌금형과 금고형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