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인터넷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언론의 자유가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7월 12일 각료회의에서 대통령은 일부 나라들에서 인터넷 사용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혹시 국제기구들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의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기관이 있다면 언론이 부자유한 나라에 가서 직접 보고 그 나라에 항의를 할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의 이 같은 강경한 발언은 최근 국제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가 아제르바이잔의 인터넷 자유도를 ‘부분적 자유’ 국가로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각료회의에서 통신부 장관인 압바소프(Ali Abbasov)는 최근 아제르바이잔의 인터넷 사용 인구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상태로 가면 현재 전 인구의 30% 정도인 인터넷 사용자 인구가 2013년 말에는 50% 이상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