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리안스 은행의 전직 은행장이었던 마르굴란 세이셈바예프(Margulan Seisembaev)는 은행자금을 불법 유용한 혐의로 2년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그의 변호사인 팔라다 텝사예바는, 원래 세이셈바예프가 “사기 혹은 신뢰의무 위반에 의한 재산상 손해의 초래”라는 형법 제182조의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알마티 법원이 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했다고 말했다. 텝사예바는 자신의 고객이 유죄로 판결된 혐의부분에 대해, 유죄가 아니지만 자신과 자신의 고객은 법원의 결정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텝사예바는 세이셈바예프가 알마티에 살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의 형법을 개혁하는 데 세이셈바예프의 사건이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자흐 금융감독기관은 2009년 10월 세이셈바예프와 그의 동생에 대해 궐석 중 체포영장을 발부하여 국제적인 수배령을 내린 바 있다. 동생은 1억 1,5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궐석 기소되었다. 세이셈바예프는 2010년 10월 말 짧은 기간 추방된 후 카자흐스탄으로 귀국했다. 알마티에서 수 주일을 보낸 후, 그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에게 충성을 확인했다. 세이셈바예프는 망명한 나자르바예프의 사위인 라하트 알리예프(Rakhat Aliev)나 카자흐 법원이 수배하고 있는 무흐타르 아블리아조프(Mukhtar Ablyazov) 전직 BTA 은행장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