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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일 내로 모스크바 스모그 재현되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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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 내로 작년 여름 모스크바를 강타한 스모그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울한 예측이 발표되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수일 내로 생기게 될 편동풍의 영향으로 샤투라, 오레호보-주예보 등지에서 시작된 스모그가 모스크바 지역으로 흩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환경단체의 삼림담당 실장인 알렉세이 야로쉔코는 지난 여름의 스모그 현상이 조만간 도래할 것임을 주장하는 가운데, 인테르 팍스 통신 역시 “모든 상황은 바람의 방향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작년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모스크바 인근인 랴잔과 블라디미르 행정 구역 전체의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가 수도로 진입해 들어와 심각한 스모그 구름띠를 형성한 바 있다. 더불어 야로쉔코는 작년의 사태 이후 소방 및 삼림청이 산불 대처 및 스모그 재현방지를 위한 특별한 조치를 강구해 오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모스콥스키예 노보스티>에 기고한 글을 통해 그린피스 활동가인 그리고리 쿠크신은 러시아가 화염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이 논의가 정치적인 성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맹비난하였다. 다시 말해 산불의 발원지를 추적하여 방재에 진력하기 보다는 화재가 대체 어디에서부터 생겨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혼탁하게 함으로써 유관 기관과 부서가 그 초미의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모스크바 당국은 화재 재발과 스모그 재현 가능성을 면밀히 관찰, 감독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10607_헤드라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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