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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IMF에 구제금융 요청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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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으로부터의 독립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벨라루스는 지난 6월 1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벨라루스 재무장관 안드레이 하르코베츠는 올 가을 내로 국제통화기금(IMF)과 차관 제공 협정 체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금액과 원조 기관 등에 대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아울러 지난 달 말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구소련 국가들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바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수용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자금 지원을 약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 국영기업의 사유화를 조건으로 결정을 다소 미루어 왔다. 그러나 1일 벨라루스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데 이어 유라시아경제공동체에 속한 구소련 국가의 재무장관들은 지난 4일 벨라루스에 30억불의 긴급자금을 제공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현재 벨라루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6% 수준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10.5%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환보유액 또한 1개월 수입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벨라루스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90억불 수준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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