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의 야당인 ‘아타-메켄당’ 소속 의원들은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으로 이루어진 관세동맹에 서둘러 가입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타-메켄당’ 의원 주우마르트 사파르바에프(J. Saparbaev)는 당의 특별회의에서 당원들은, 국가 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세동맹 가입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연구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였다고 전했다. 몇 몇 ‘아타-메켄당’ 의원들은 관세동맹 가입 후 많은 상품들의 가격이 폭등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지난 4월 11일 관세동맹 가입을 원한다고 발표하였는데, 각료회의 성원들은 관세동맹 회원국 가입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서 일하는 키르기스 이주 노동자들의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 관세동맹은 작년에 가동을 시작하였다. 관세동맹은 회원국들에게 낮은 수출입 관세를 비롯한 무역 특혜를 제공하기에 주민들은 많은 제품들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우크라이나와 타지키스탄 정부 역시 관세동맹 가입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