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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반 테러리스트 작전 전격적으로 펼쳐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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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내무부는 9월 22일 반테러리스트 작전 수행으로 과거 야당 지도자의 추종자들을 사살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 9월 19일 탈레반으로 의심되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국방부 소속 군인 25명이 사망한 이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타지키스탄은 1990년대 내전 시기 ‘타지키스탄 야당 연합’(UTO)의 ‘미르조후야 아흐마도프’ 사령관을 테러 공격의 배후자로 의심하고 ‘라쉬트’ 지역의 그의 집에 로켓 공격을 감행하였고, 최소 그의 추종자 5명이 사망하였다. 현재 아흐마도프 전 사령관의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흐마도프 사령관은 최근에 정부가 과거 야당연합 소속 전사(戰士)들의 집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타지키스탄 정부도 ‘라쉬트’ 지역에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치밀한 수색작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인정하였다. 타지키스탄 야당연합은 1992-1997년 내전 때에 現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 행정부에 반대하는 반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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