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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초대 대통령, 평화를 위한 협상 강조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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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년 전에 소련의 평화적 해체를 이끈 레오니드 크랍추크 우크라이나 초대 대통령은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의 충돌에 대해서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이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혀 주목을 끈다 그는  11 월  18 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대서양회의 (Atlantic Council) 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서방세력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을 멈추기로 동의할 때까지 제재를 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반면 제재만으로는 세계의 질서를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앞에는 대화와 동의를 함의하는 오직 하나의 전망이 있을 뿐 다른 전망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 하면서 우크라이나는 평화협상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무기를 들 준비가 되어있지만 만일 양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러시아가 신속하게 우크라이나를 패배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가 동부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다시 얻기 위해  2014 년 러시아의 크림 흑해지역의 병합을 받아들여야만 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8 월에  < 타스 >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돈바스는 실패 없이 반환될 것이며 우리는 기다리지 않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8 월에 그는 페트로 포로셴코 현직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독일과 프랑스의 지원을 받는 민스크평화협정을 버리고 대신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합의를 시도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대서양회의 행사에는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부르불리스도 참석했는데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거친 노선이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가져오는 데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르불리스는 소련이 실패할 운명에 처했다고 예견한 바 있다 한편 , 1991 년 벨라루스 의회 의장이자 옐친 및 크랍추크와 함께 소련해체 합의에 서명한 바 있는 스타니슬라프 슈스케비치는 포스트소비에트 세계로의 평화적 이행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및 민족들의 영토분쟁 및 민족분쟁이 나타나며 구 소비에트 방식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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