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금요일, 아르메니아 고위관료는 아르메니아가 이웃국가 이란으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을 증가시킬 계획이며, 곧이어 이슬람국가와 이에 상응하는 협정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아르메니아는 2008년에 건설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란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매년 500백만 입방미터까지 수입해오고 있다. 그에 비해 남부 코카서스 국가에 공급되는 러시아 가스는 20억 입방미터 정도이다. 현재까지 이란 가스는 공식적으로는 아르메니아 화력발전소에서 구입해왔으며, 발전소는 이란에 공급되는 전기로 그 비용을 지불해오고 있다. 지난 8월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란의 가스수입을 맡는 에너지 회사 설립을 공표한바 있다. 하지만 가스 수입량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된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