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멘 통신사(TDH) 보도에 따르면, 내년 투르크멘 대선은 2017년 2월 12일로 확정됐으며 제16차 투르크멘 의회에서 5번의 소집 후에 내린 결정이다. 또한, 내년 대선에서 3당의 후보가 최초로 선거유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3당이란 여당인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외에, 산업-기업가당, 농업당을 말한다. 현 투르크멘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는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2012년 2월 대선에서 97.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최근 개정된 헌법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 임기는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