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10
월
8
일 행해진 조지아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
조지아의 꿈
>
이
48.65%
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전체 의석수인
77
석 중에서
44
석을 차지하였다
.
조지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야당인
<
국민운동연합당
>
은
27.12%
를 득표하여
27
석을
,
그리고 친러시아 당인
<
애국연합
>
당이 비례대표 의석수를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득표인
5%
에 성공
, 6
석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
나머지 비례대표
1
석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제외한 나머지
73
석의 지역구에서
50
개 의석에 대한 당선인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
이밖에
<
자유 민주당
>, <
공화당
>
등 군소 정당은
5%
이상의 득표에 실패해서 의석수를 가지지 못했다
.
2012
년 총선에서는
<
조지아의 꿈
>
과
<
국민운동연합당
>
은 각각
56.67%
와
43.33%
를 득표하였는데
,
당시에는 이 두 개의 정당만 총선에 참여하였다
.
이번 총선결과에 대해 야당인
<
국민운동연합당
>
은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질 것인가를 놓고 두 가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국민운동연합
>
의 전 지도자 미하일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은 향후
<
국민운동연합
>
이 의회 내에서 의원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
다만 이는 의원 개개인이 결정할 부분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의견은 비록 선거가 불공정하고 자유가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지만
, <
국민운동연합
>
은 의회에서 유일하게 민주적이고 효과적인 야당으로서 유일한 친서방 정당을 선택해 준 유권자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