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세력은 지난 달 합의한 비무장협정에 따라 최전선 도시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10월 1일 우크라이나 군 대변인 발렌틴 솁첸코는 양측이 최근 치열한 전투 현장인 졸로테에서 자신들의 병력을 몇 킬로미터 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바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원들이 철수를 확인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분리주의 세력의 대표 미하일 필리모넨코는 그들이 예전에 점유한 지역에 단 한명의 군인도 남아있지 않으며, 이는 민스크협정에서 요구하는 내용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분리주의 세력의 대표들은 졸로테, 루한스크, 그리고 도네츠크지역 페트롭스케에서 모든 중화기와 전투기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졸로테 이외에 다른 두 곳에서의 철수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철수는 세 곳의 최전선 주변에서부터 2킬로미터 떨어져야 한다. 그것은 민스크평화 프로세스를 향해 몇 달 만에 이루어진 첫 번째 진전이 될 것이다. 향후 진행상황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