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올레카스(Juozas Olekas) 리투아니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에 의해 공격받은 헌신적인 친구를 돕는 것은 리투아니아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것은 2014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불법적으로 병합한 이후,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두 번째 군사적 원조가 되는 셈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간섭은 소련이 해체되기 전까지 모스크바의 간섭을 받던 리투아니아에서 우려를 증가시켰다. 현재,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이다. 올레카스는 리투아니아가 영토보전 및 방어를 위한 싸움에서 계속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도왔으며,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약 150톤의 탄약이 우크라이나에 인계되었는데, 그것은 대부분 리투아니아에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5.45구경의 칼라쉬니코프 AK-47소총용 탄약이라고 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이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작년에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이 국제무기무역 서약을 위반했다는 모스크바의 이의제기를 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