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회원국들이 7월 7일 개최된 CIS 관광위원회 회의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에 모였다. 이번 회의에서 CIS 국가들의 관광산업 개발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 관련부처 대표인 아자맛 자만쿨로프(Azamat Zhamankulov) 관련 부서의 대표는 “이번 회의는 CIS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치러진 매우 뜻 깊은 회의로써 다양한 관광 분야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만쿨로프는 각각의 CIS 국가들이 몇몇 관광 분야 개발에 매우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조언은 파트너 국가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예를 들자면 벨라루스는 농업, 생태 관광을 타지키스탄은 등산 관련 관광산업, 우즈베키스탄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은 세계 유목민 대회와 같은 문화행사 개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회의의 결과물로 참가국들은 각 나라의 자연경관, 역사적 유적, 리조트 및 관광 장소들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방영 등 다양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5-2017년 관광사업 개발계획의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2018-2022년 계획의 초안을 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