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넥심 그룹의 미하일 프로호로프는 자신이 소유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기로 2명의 관계자들이 이야기했다. 이에 대한 오넥심 그룹 측은 코멘트를 거부하였다.
4월 14일 푸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후 연방보안국은 오넥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였다. 연방보안국은 프로호로프가 47.45%의 지분을 보유한 MFK가 실제 소유하고 있는 타브리체스키 은행의 범법 행위에 대한 조사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다른 원인, 즉 푸틴 주변 인사들에 대한 역외 계좌에 대해 몇몇 조사를 발표한 RBK 홀딩스의 편집 정책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색 이후 한 달이 채 안되어 RBK의 모든 편집부가 사퇴하였다. 자산 매각이 크레믈린의 강제적 권고에 의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크레믈린 공보부는 부인하고 있다.
오넥심은 블라디미르 포타닌과 자산을 분리한 2007년에 설립되었는데 1990년대 초에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의 오넥심 은행을 기념하여 그룹명을 지었다. 프로호로프는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서 러시아 전체로는 7.98%, 모스크바에서는 20.5%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의외의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포브스 평가에 따르면 올해 프로호로프의 자산은 76억 달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