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의 소비자권리 보호기관인 <타지크 스탠더드> (Tajik Standard)는 건강과 안전 문제로 인해 중국산 장난감 수입품 등을 압수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타지크 스탠더드> 관리들은 9,000개 이상의 중국산 장난감 등이 최근에 중앙아시아 국가의 상점과 시장 등에서 압수되었다고 언급했다. <타지크 스탠더드> 측에 따르면, 압수된 인형의 부품 등에 납과 카드뮴 등의 유해성 화학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많은 장난감 등이 타지키스탄으로 불법으로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초에 <타지크 스탠더드>는 타지키스탄 시장으로 들어오는 오염된 장난감의 유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안을 제안했다. 장난감, 학생용 물품, 그리고 유아 의복의 대다수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