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국가들과 폴란드는 러시아의 항공기에 대비한 대항공기 미사일 지역방어망 창설에 관하여 방어체계 공급자들과 논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6월 12일 런던의 <파이낸셜타임스>는 리투아니아의 국방장관 주오자스 올레카스(J. Olekas)의 말을 인용하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는 모두 지역 방공체계 건설에 관해 논의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올레카스 국방장관은 4개 나토 회원국은 군비 획득 대상 품목을 평가하고 있는 중이며, 그 시스템이 2-3년 이내에 가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4개국은 국경지역 그리고 러시아령 발트해 비지인 칼리닌그라드에서 진행되어 온 러시아 병력 증강에 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올레카스 장관은 그들은 역시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압도적인 항공력 우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초 바르샤바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담에서 나토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군사력 배치와 과시에 대응하여 나토의 동쪽 경계면을 따라 더 많은 나토병력을 배치하는 데 동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