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의 딸인 오조다 라흐몬이 타지키스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고 인터팍스통신이 5월 29일 보도했다. 올해 38세인 오조다 라흐몬은 1월 27일 이래로 대통령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5명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그녀의 선출은 5월 29일에 있었던 두샨베와 인근 지역의 대표 회의 기간 동안에 이루어졌다. 타지키스탄 하원과 달리 상원 의원은 직접선거로 선출되지 않는다. 33명의 상원 의원 중 25명이 지역, 읍, 구 등 의원들의 합동회의에서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이외의 8명은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다.